경제 · 금융

[주한 EU상의] 부동산투자지침서 발간

세계적인 부동산 컨설팅업체들의 한국 진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을 위한 국내 부동산 투자지침서가 주한외국 경제단체에 의해 곧 발간된다.주한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는 한국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할 책자와 CD-롬 제작 작업이 거의 마무리돼 내달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책자와 CD-롬이 나오면 외국기업이나 외국인 개인 등의 한국 내 부동산 투자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한 EU 상의내 부동산분과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책자와 CD-롬 제작에 들어가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회원사들인 한국감정원, 세계적인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센추리 21, 바이거스 코리아, BHP코리아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 책자에는 업무용 빌딩과 호텔 등 시장 현황, 투자방법, 매입절차, 금융이용절차, 세금문제, 법률 문제, 구입 사례 등이 제시돼 있어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을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감정원과 센추리 21 등은 각각의 특성에 맞게 역할을 분담,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게 될 것이라고 EU상의측은 밝혔다. /김형기 기자 K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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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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