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상사 매출 1조2,139억원

LG상사(01120)는 지난 1분기 매출이 1조2,139억원, 당기순익 330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상사는 올해부터 변경된 회계기준에 따라 대행수출이 매출에서 제외됨에 따라 외형상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4조5,920억원보다 크게 줄었으나 지난해 1분기 실적에서 대행수출을 제외하면 오히려 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당기순익은 지난해 1분기 387억원보다 줄었으나 이는 지난해의 경우 LG투자증권 보유주식 매각이익 362억원이 포함된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올해 순익이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철수 LG상사 부사장은 “앞으로 만화영화를 비롯한 영상분야와 테마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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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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