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대 거침없는 질주

금호아시아나오픈 첫날 버디 4개등 3언더 김준범과 선두권

20대 거침없는 질주 ■ 금호아시아나오픈 첫날…홍순상 4언더 단독선두, 최진호는 1타차 2위에 거센 20대 돌풍이 SBS코리안투어 금호아시아나오픈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해병 출신' 홍순상(26ㆍSK텔레콤)과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신인왕 최진호(23ㆍ테디밸리골프리조트)가 31일 경기 용인의 아시아나CC 동코스(파72ㆍ6,75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ㆍ2위를 달렸다. 지난 13일 XCANVAS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홍순상은 버디 3개, 보기 1개, 이글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비발디파크오픈에서 역시 생애 첫 승을 차지했던 최진호는 3언더파(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해 베테랑 유종구(43), 프로 7년차 김준범(30)과 함께 1타차 공동2위 그룹을 이뤘다. 프로로 데뷔하자마자 시즌 2승을 올린 김경태(21ㆍ신한은행)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김형태ㆍ모중경 등과 함께 공동7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지난주 SK텔레콤오픈을 제패한 배상문(21ㆍ캘러웨이)은 김경태와 동반플레이에서 2오버파에 그쳐 공동34위에 자리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입력시간 : 2007-05-31 17: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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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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