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성장1호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공모주 청약 최종경쟁률이 5.18대 1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665만1,000주에 3,442만9,160주 청약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청약증거금은 378억7,207만원이 몰렸다. 배정 및 환불일은 오는 19일이고, 상장예정일은 25일이다.
‘한국투자신성장1호 SPAC’은 정보기술(IT)산업, 신성장 제조업, 헬스케어 산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투는 당초 올 상반기 SPAC 공모를 추진했다가 증시상황이 여의치 않자 공모가를 2,400원에서 2,200원으로 낮추는 등 투자조건을 손질해 다시 공모일정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