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중견기업 집중해부] 광주은행 미래 비전의 핵심은 인·재·육·성
여신심사역·PB전문가 과정등 교육비 15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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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정태석 은행장
'은행의 미래는 직원들의 직무능력과 비례한다.' 광주은행 직원교육의 모토다.
강소은행을 추구하는 광주은행으로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을 선진은행 수준에 버금가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직무연수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실제 광주은행의 직원교육비(150만원)는 지방은행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직무 교육에 열심이다. 광주은행은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고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 주말 직무연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신심사역 과정을 비롯한 PB전문가 과정, 수익증권 판매역량 강화 과정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융연수를 실시해 다른 은행보다 앞선 시장감각과 전문지식을 가진 전문 인재들이 대폭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영업점에서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판매 능력과 여신심사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그 결과 직원들은 자신감을 갖고 고객을 맞이해 영업실적 증대와 고객만족도 향상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특히 고객의 자산을 컨설팅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할 수 있다는 직원들의 자신감은 광주은행의 큰 경쟁력이 되었고 은행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이 같은 교육을 통해 광주은행은 CFP, AFPK, FP, 여신심사역 등 영업전문인력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인원이 전체 정규직 직원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또 이런 인재 중시 경영을 일관되게 추진해 지난 2005년 '직업능력개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입력시간 : 2007/02/14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