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아車 옵티마 판매 호조

기아車 옵티마 판매 호조기아차의 중형차인 옵티마가 폭발적인 판매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기아차에 따르면 오는 8월10일부터 계약에 들어간 옵티마의 판매계약 실적은 지난 30일까지 모두 1만1,500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옵티마의 하루 평균 판매계약 실적은 547.6대로 같은 기간 중 EF쏘나타의 계약규모인 451.8대보다 100대 가까이 웃돌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들은 이같은 판매호조에 힘입어 옵티마가 조만간 EF쏘나타를 제치고 중형차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옵티마가 판매대수 기준으로도 중형차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EF쏘나타에 대한 인기가 후속모델이라고도 볼 수 있는 옵티마로 옮겨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7/31 20:02 ◀ 이전화면

관련기사



최인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