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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국내외 130개사 참가 최신 트렌드 한눈에

디옵스(대구국제광학전) 내달 5~7일 대구 EXCO서 개최<br>안광학기기·렌즈·안경테등 1~5층 테마별 전시<br>해외바이어 500여명 참관 알랭미끌리 디자이너 강연<br>안경 패션쇼등 부대행사도

지난해 3월 열렸던 국내 최대 안경축제인 2007대구국제광학전의 상담 장면

지난해 전시장 모습



국내외 130개사 참가 최신 트렌드 한눈에 [BIZ플러스 영남] 디옵스(대구국제광학전) 내달 5~7일 대구 EXCO서 개최안광학기기·렌즈·안경테등 1~5층 테마별 전시해외바이어 500여명 참관 알랭미끌리 디자이너 강연안경 패션쇼등 부대행사도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co.kr 지난해 3월 열렸던 국내 최대 안경축제인 2007대구국제광학전의 상담 장면 지난해 전시장 모습 국내 최대 안경 전시회인 대구국제광학전(DIOPS, 디옵스)이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는 전국 안경테 제조업체의 81.5%가 몰려 있는 세계 4대 안경테 집산지의 하나로, 디옵스는 국내 지방 전시회 중 유일하게 국제전시회연합(UFI) 인증을 받은 전시회다. 디옵스는 6회째인 지난해부터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이하 안경지원센터)가 직접 주관, 전문성이 강화되면서 참가업체가 직전 전시회보다 50% 증가하는 등 전시회 규모가 커졌다. 7회째인 ‘2008 디옵스’ 역시 전시 규모나 참가업체 구성 등으로 볼 때 지난해 수준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디옵스가 어떻게 개최될지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를 통해 미리 가보자. ◇엑스코 모든 전시공간 활용=우선 엑스코의 모든 전시공간을 활용한다. 1층에는 안광학기기, 안경렌즈 및 콘택트렌즈, 안경 관련 기자재 및 액세서리 등과 관련한 부스가 마련되고, 3층에는 토탈&하우스브랜드가 참가하는 국제관이 마련된다. 또 5층은 국내 안경테 및 선글라스가 배치돼 국내ㆍ외 최신 아이웨어 경향 및 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참가업체 수는 해외 업체 37개를 포함해 130여개로 예상된다. 특히 일본 안경의 대표격인 ‘샤르망’의 참가가 눈에 뛴다. 샤르망은 푸마ㆍ크리스찬로스ㆍ드레스코드ㆍ샤르망 등 유명 아이웨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안경그룹. 샤르망은 이번 전시회에서 ‘2008 아이웨어 신상품 컬렉션’을 통해 올해 샤르망 선글라스 및 안경 트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지역 기업으로는 반도광학을 비롯해 삼원산업사, 필립, 훈성산업, 까모패션, 대성광학 등이 참가한다. ◇해외 바이어 다수 참가=해외 바이어의 활발한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모두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관할 것으로 안경지원센터는 예상하고 있다. 안경지원센터는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한국무역협회와 관련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탈리아 MIDO, 중국 온주 WOF, 일본 동경 IOFT, 프랑스 파리 SILMO, 홍콩 OPTICAL FAIR 등 세계적인 안경전시회에 홍보 부스를 마련, 디옵스를 홍보했다. 디옵스 사무국은 해외 바이어들의 비즈니스를 돕기위해 숙박ㆍ교통ㆍ통역 및 각종 기자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알랭미끌리사 수석 디자이너 특별강연=세계적인 아이웨어 브랜드인 알랭미끌리(alain mikli)사의 앨리슨 매기 수석디자이너의 특별 초청강연도 전시회 기간 중 마련된다. 이와함께 알랭미끌리의 한국인 디자이너 강준모씨도 함께 초청돼 강연한다. 강씨는 다양한 인체공학적 제품을 디자인하며 관심을 모았는데 아이웨어뿐 아니라 핸드폰ㆍTV 등 가전제품, 코스메틱 제품 등을 디자인하며 폭 넓은 디자인의 세계를 펼쳐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안경지원센터 안경디자인ㆍ색채연구소와 일본유행색협회(JAFKA)가 공동으로 ‘2008~2009 안경컬러 트랜드 포케스트’(예측색 발표)를 개최한다. 아울러 대구 북구청은 엑스코 내에서 ‘2008 대구안경축제’를 개최, 안경 신제품과 브랜드를 알리는 안경패션쇼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한국안광학회는 전시회 기간 동안 학회 총회와 국제학술대회를 동시 개최한다. 김종식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사업단장은 “올해 디옵스는 전시회 규모나 구성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며 “국내 안경산업 재도약을 위한 전국 안경 관련인들의 축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닻올린 '낙동강 연안개발' • 경남 의령군은 어떤 곳 • "물산업 진출도 환경복원 관점서 출발" • "기업 위한 일이라면 발이 닳도록 뛸것" • "울산지역 아파트시장, 소형이 주도" 外 • 3년치 일감 확보 "눈코 뜰새 없다" • 구미 "세계 최고 기업도시로" • 성진지오텍 "올해도 작년만 같아라" • "호텔서 부담없이 와인한잔 어때요?" • "조합원들 목소리 수용해 큰이익 되돌려줄것" • 국내외 130개사 참가 최신 트렌드 한눈에 • "코기둥 탈부착등 기능성 안경으로 해외시장을" • '명품 관광도시' 10兆 프로젝트 시동 • "관광·문화인프라 구축 해양레저 메카로 육성" • 지방세등 민원 64종 '원스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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