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보석팡’ 아이폰 앱스토어 출시 일주일만에 전체 1위

바른손크리에이티브는 모바일게임 ‘보석팡’이 아이폰 앱스토어 출시 일주일만에 전체 인기순위 1위에 랭크됐다고 11일 밝혔다.

‘보석팡’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연동되는 게임 서비스 카카오게임(게임하기)으로 지난 7월30일 구글 플레이에 출시됐으며, 아이폰 앱스토어에 출시 첫날 전체 무료앱 순위 11위 랭크된 데 이어 8일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쾌속 행진을 이어가고있다.


회사 관계자는 “‘보석팡’의 인기요인은 우선 메신저 친구초대라는 소셜기능의 전파력”이라며 “이러한 새로운 개념의 ‘소셜플레이’가 친구에서 친구로 넘어가며 폭발적인 확산력을 발휘, 짧은 시간내 높은 전파력으로 유저들간에 스스로 확산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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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팡은 게임 설치시 본인의 카카오톡 친구가 자동 호출, 등록되는데 친구를 게임에 초대하면, 자신의 게임플레이에 필요한 아이템(게임 사이버머니)을 보상으로 받는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고있다.

이어 “‘보석팡’은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친구’를 중요한 게임적 요소로 고려하여 기획 단계부터 가장 많이 연구했다”며 “누구나 구분없이 친구 등록이 가능한 기존 SNG와 달리 카카오톡의 실제 가까운 지인들과의 게임 활동을 재미의 핵심으로 파악하여 친구들내에서 비교, 경쟁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 유저들에게 어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보석팡’에는 실제 친구들간의 점수 대결이 있다. 카카오톡에서 친구로 등록된 사람들끼리 점수가 기록된 랭킹이 있어 상대방의 점수가 수시로 바뀌는 상황을 보는 것이 흥미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보석팡’은 9월말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 검증된 친구간 경쟁모드를 더욱 편리하게 강화하고 게임비쥬얼 및 터치감도 더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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