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국제유가 내림세 돌아서

국제유가는 내림세를 보였다. 달러화 가치가 떨어졌지만, 미국의 신규실업자가 늘어나고,원유 재고도 예상외로 크게 줄지 않았기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2센트(0.4%) 하락한 배럴당 82.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가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증가했다는 소식과 미국의 원유재고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금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해 12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7.10달러(0.5%) 오른 온스당 1,377.6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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