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과 제일건설은 지난 1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화성 동탄 5-1블록이 전 평형 1순위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1순위 청약을 집계한 결과 1,316가구 모집에 화성시와 수도권에서 총 1만2,032명의 청약자가 접수, 평균 9.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31평의 경우 총 732가구 모집에 화성시에서 601명, 수도권에서 7,878명이 신청해 11.5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56평형은 6세대 공급에 총 211명이 청약해 35.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45평형은 6.26대 1, 39평형은 6.48대 1, 37평형은 4.60대 1로 마감됐다.
‘8.31대책’발표 이후 분양가상한제가 첫 작용된 우미ㆍ제일 아파트는 5,000여 평의 중앙광장 및 1km 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기흥IC가 가장 가깝고 삼성반도체 증설 부지 바로 맞은편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9일부터 계약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