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지사는 이날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서는 애초 정부의 계획대로 약 2,700억원의 국비 확보가 안정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고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에 지정된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은 각종 규제와 접경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10년간(2014~2023년) 사업비 5,886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광역 지역개발 사업이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약 1조4,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올해를 ‘특정지역 국비 확보 원년의 해’로 설정, 국비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