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 세로노 바이오제약 사업부는 대한생식의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달 31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열린 대한생식의학회 제66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머크 세로노 학술상(대한생식의학회 최우수 논문상)’시상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머크 세로노 학술상은 생식의학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우수 연구실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된 것으로, 대한생식의학회 학술위원회에서 한 해 동안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Science Citation Index)에 집계되는 출간 완료된 논문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상된 이 날 수상자로는 김성훈 울산대 아산병원교수와 김남근 차의과대학교 교수가 선정됐으며, 각각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