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융권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유혹'

예 · 적금 신규가입 유치 위해 경품제공 행사

금융권이 다양한 예금 관련 이벤트를 통해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증시로의 자금이탈 현상이 나타나면서 은행과 저축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국민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인터넷 뱅킹을 통해 적금이나 예금에 신규로 가입한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화장품과 목걸이ㆍ가방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한은행도 이달 말까지 'U드림저축예금'에 신규로 가입하거나 전환한 고객 가운데 37명을 뽑아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권과 음식물처리기ㆍ전기오븐 등을 나눠준다. 기업은행은 6월 말까지 인터넷으로 각종 예금에 가입한 고객 1명과 신규 납입금액의 평균잔액이 가장 많은 고객 1명을 추첨해 말레이시아 여행권을 제공한다. 저축은행도 예금 고객 붙잡기에 매진하고 있다. 토마토저축은행은 4,000만원 이상 예금 가입 고객 중 총 33명에게 LCD TV와 냉장고 등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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