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루빈회장 5,000만달러 고소득

지난해 7월 재무장관직을 물러난 후 10월 26일 3명의 시티그룹 공동회장 중 한명으로 취임한 그는 현금과 주식, 스톡옵션 등으로 지난해 이미 2,140만달러를 받았다. 시티그룹은 시장가치로 1,850만달러 어치의 주식을 150만달러에 살 수 있는 스톡옵션을 비롯, 18만3,000달러의 봉급과 180만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했다.그는 또 그는 올해와 내년 각각 100만달의 봉급과 1,400만달러의 보너스를 받는 고용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와함께 그는 추가로 올해 150만달러의 주식을 살 수 있는 스톡옵션을 받게 될 예정이다. 루빈이 받게 되는 이같은 보수는 미 공무원의 봉급과 비교하면 월등하게 높은 수준이지만 만약 그가 월가를 떠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었을 때와 비교하면 보잘 것 없는 금액이다. 루빈이 재무장관으로 가기전 공동회장을 맡았던 골드만 삭스는 지난해 기업 공개를 실시, 그의 후임 회장들이 보유 주식으로 4억달러 이상을 챙겼기 때문이다. 이형주기자LHJ30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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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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