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ktcs, 수신번호 정보앱 ‘후후’ 서비스 개시

‘웹발신’ 식별문구 표시해 스미싱 필터링 강화

ktcs가 ‘웹발신’ 식별문구 표시해 스미싱 필터링를 강화한 수신번호 정보앱 ‘후후’를 1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

‘후후'는 전화나 문자가 오는 즉시 수신화면에서 상호, 주소, 업종 등 발신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후후앱을 설치하면 ‘웹발신’ 식별문구가 포함된 문자의 스팸신고 기록은 물론 대출권유, 텔레마케팅, 보이스피싱 등 스팸종류까지 파악이 가능하다. 스팸번호가 아닐 경우에도 발신처의 상호명이나 주소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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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적으로 50만개의 스팸번호 DB를 새롭게 구축하는 한편, 후후앱 이용자들도 스팸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된 번호는 다른 후후앱 이용자들에게도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자칫 잘못된 신고가 있을 경우에 대비해 ktcs DB관리팀에서 스팸신고 모니터링을 실시중이며 스팸신고 기록에도 불구하고 번호 수신자가 해당번호를 신뢰할 경우 스팸 알림을 해제할 수 있다.

후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앱 설치 후 ‘설정’ 화면에서 ‘문자 수신 시 후후 화면 실행’을 활성화시키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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