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대전시 민·관합동 환경 감시 그린패트롤 운영

대전시는 민ㆍ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의 인근 주민과 대전시 공무원이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지도ㆍ점검하는 그린패트롤(Green Patrol)을 22일부터 운영한다. 그린패트롤 참여자는 산업단지 및 인근 공업지역의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15명(송강동ㆍ 대덕테크노밸리ㆍ목상동ㆍ대화동)이 동장의 추천으로 선발돼 환경에 관한 기초적인 교육을 받고 단속공무원과 함께 현장 지도ㆍ점검에 나선다. 그린패트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5회 운영, 주요 산업단지내 주요오염물질(악취)배출사업장을 임의로 선정해 환경관리실태를 합동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 주민이 평소 사업장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기업체에서는 환경개선 사항 등 주민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현장에서 설명하는 쌍방간의 의사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과 주민이 상생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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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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