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7일 광주시외버스터미널 2층에 관내 처음으로 롯데시네마가 문을 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영화관은 총 230석 3개관의 규모로 최첨단 Real-3D의 도입을 통해 실감나는 입체영화 상영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4월 12일 롯데시네마와 버스터미널 내 ‘영화관 입점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영화관이 개관되면 시민들은 지역 내 영화관이 없어 인접 시군으로 가야만 했던 불편이 사라지고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시는 전망했다.
조억동 시장은 “영화관이 개관하면 문화생활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영화관 주변 상권이 살아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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