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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월드컵 현장에서 한국 우수 중소기업제품(K-HIT) 홍보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유망 아이디어제품 ‘HIT500’을 중심으로 젊은 감각의 패션소품, 여성피부 기능성 화장품, 최신 트렌드의 아웃도어 장비, 전통식품 등 총 30여개 품목으로 다채롭게 구성, 현장에 참가한 만 5,000여명의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람객들은 하늘을 나는 무선조종 전투헬기, 폴딩 3Way 랜턴, 세계최초의 접이식 카누 등의 제품에 흥미를 가졌다. 현지 한류 팬들은 한류(K-wave) 스타가 직접 착용한 바늘 없는 패션시계, 수제 여성구두에도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 행사는 KBS와 공동으로 제작한 “한국 우수중소기업제품(K-HIT)와 함께하는 뮤직뱅크 in Brazil”의 현지 로케이션 행사로 국내에서는 이달 17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월드컵기간 동안에는 KBS월드를 통해 전세계 114개국으로 송출된다. 박진용 기자 yongs@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