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최장대출기간도 20년으로 늘려신한생명(사장 유성근)은 앞으로 1년이상 계약을 유지한 모든 고객에 대해 신용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또 최장 15년인 대출기간을 앞으로 20년으로 늘리고 부동산대출의 경우 대출금 산정기준을 현행 부동산 심사가액의 80%에서 90%로 확대하기로 했다.
20일 신한생명은 이같은 내용의 대출서비스 확대방안을 마련,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공무원, 교육직 종사자, 상장기업 근로자 등 일부 직업군만 신용대출 자격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1년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한 모든 고객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를 위해 기존 대출관행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며 『1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고객들은 앞으로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5배 범위내에서 언제든 자유롭게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