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증권금융 캐피털사업 지분회수 검토

메트로아시아캐피탈 투자지분 회수키로

SetSectionName(); 한국증권금융 캐피털사업 지분회수 검토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한국증권금융이 캐피털사업 투자지분을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의 한 고위관계자는 5일 "한국증권금융이 여신전문회사 메트로아시아캐피탈에 지분투자했던 것을 회수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며 "증권금융과 같은 공적기관이 캐피털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메트로아시아캐피탈은 지난해 11월 국내 여신전문업에 진출한 회사로 아시아인베스트먼트(41.0%), 일본 대부업체 다케후지의 자회사 TWJ VC(39.1%) 등이 1ㆍ2대 주주다. 한국증권금융도 아시아인베스트먼트의 출자의뢰를 받아 3대 주주(19.9%)로 참여했으나 "공적기관이 일본 대부업체들의 한국 진출을 도왔다"는 비판에 시달렸다. 한국증권금융은 "금융자회사를 통한 사업 다변화를 위해 캐피털사업에 참여했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보유지분을 정리하게 됐다. 한국증권금융의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지분 정리 방식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다음달이면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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