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대전청소년 교육연구원과 함께 9~10일 충남 서천 희리산자연휴양림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대상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또한 오는 6월말까지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총 27회에 걸쳐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숲속 산책과 가족상담, 숲 체험 등 학생과 가족의 정서순화와 심리치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청소년 숲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적 불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