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5 서경 이머징 CEO 경영상] 영진산업안전, 추락 예방용 ‘안전블록’ 국산화

정진택 대표

정진택 영진산업안전(www.yjinc.co.kr) 대표는 건설ㆍ산업현장에서 각종 안전사고 및 추락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 생산에 매진해온 중견 기업인이다. 영진안전산업은 국내 최초로 안전블록의 국산화에 성공, 산업안전장비 업계의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의 안전블록은 이중 잠김 방식을 적용, 즉각적인 추락사고를 막아주고 디스크판이 있어 추락시 충격을 줄여준다. 영진안전산업은 지난 1968년 창업 이래 의장특허등록 17건 및 KS 인증 등을 획득했으며 1996년 ISO 9002 인증에 이어 1999년 ISO 9001 인증, 2000년 국제품질등급평가시스템(IQRS) 국내 1호, 2001년 유럽 CE 인증 획득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 1993년 김해시에 제2공장과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 본격적인 품질경영과 업계 최대의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2002년과 2003년에는 국내 안전대와 안전모업체 최초로 싱가포르와 독일 전시회에 참가해 품질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당진 제2공장을 준공해 소화기 및 안전그네를 생산하고 있다. 영진의 안전그네는 수직탈착 라운드형 버클 설계로 착용ㆍ해체가 편리하고 충격 흡수성이 뛰어나다. 영진은 국내 최초로 수직이동 및 수평이동 시스템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진택 사장은 ”자체 제품개발실을 통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매년 열리는 지점ㆍ영업소 간부회의에 의한 빠른 의사결정과 추진력이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국내 최대의 생산설비와 각종 시험기기ㆍ검사 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안전하면서도 편의성ㆍ실용성을 겸비한 제품 생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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