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동국 경쟁자 비두카 "팀 떠날수도"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 이동국(28ㆍ미들즈브러)의 가장 강력한 포지션 경쟁자인 호주대표팀 공격수 마크 비두카(32)가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의향을 내비쳤다. 비두카는 6일(한국시간) AFP통신 등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미들즈브러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누군가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싶은 생각은 없다. 남아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호주프로축구 A-리그로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며 “100% 확신할 순 없지만 고국 무대에서 뛴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2001년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한 비두카는 2004년 미들즈브러로 이적했으며 이번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6골과 3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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