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씨에프랑스 최종부도

여행업계의 선두주자인 온누리여행사에 이어 (주)씨에프랑스가 27일 최종부도처리됐다. 씨에프랑스는 지난 26일 외환은행 강남역지점에 돌아온 6천만원을 막지못해 1차부도처리된 후 이날 자정까지 이들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끝내 최종부도처리됐다.씨에프랑스는 지난 89년에 설립된 유명여행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68억원이며 올해 상반기 해외여행송출실적에서 국내 4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여행업계의 과당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과 함께 최근의 환율급등, 그리고 이에 따른 해외여행객의 감소로 자금난을 받아왔다.<이기형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