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스트히트상품] 솔빛사람들

말하는 달고나 자판기, 맛·위생 검증된 뽑기자판기

어릴 적 즐겨먹던 뽑기를 자동판매기로 간편하게 즐긴다 솔빛사람들이 만든 달고나 자동판매기가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옛 추억의 맛을 안전하면서도 위생적으로 살려낸 것이 ‘베스트’ 상품의 비결. 이 회사 관계자는 “맛은 물론 위생과 안전까지 감안, 달고나 조리를 완전 자동화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수익성을 검증 받았다”며 “가장 성공적인 창업 아이템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달고나는 ‘불량식품’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었던 게 사실. 하루에도 몇 번이고 달고나를 조리하느라 검게 그을리고 녹이 슨 조리용기도 문제였다. 또 기존 달고나는 조리를 할 때마다 아이들이 빼곡히 몰려들어 화상을 입을 염려마저 없지 않았다. 하지만 달고나자동판매기는 비위생적인 조리용기 대신 1회용 접시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위생에 합격점을 얻어낸 것이다. 할로겐 램프로 조리하기 때문에 화상위험이 없고 자동건식 냉각으로 안전을 꾀했다. 맛도 소비자들의 바뀐 입맛에 맞춰 고급화했다. 설탕과 땅콩, 소다도 첨가, 배합한 것도 특징이다. 사용방법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말하는 자동판매기’라는 점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창업에 뛰어들 경우 운영자가 기본 10대 1,280만원의 투자만 할 수 있으면 본사에서 장소를 지원해주며, 운영자는 수금관리만 하면 월 300만원 이상의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02)4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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