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자사의 CS아카데미에서 제14회 서비스기술 경진대회를 열고 최고의 '삼성전자 서비스기술인'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전국 서비스지사에서 지난 9월부터 예선을 거쳐 선발된 70여명이 참여해 경쟁을 펼친 끝에 서울지사의 김봉성 엔지니어(가전 부문 냉장고)와 경원지사 홍경상 엔지니어(AV 부문 TV)가 최우수상(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경원지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전•AV•IT•시스템에어컨•휴대폰•스마트폰 등 6개 종목의 제품기술 부문과 홈•네트워크 등 2개의 상담기술 부문, 기술개선•우수사례 발표 2개 등 총 10개의 금메달이 시상됐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서비스기술 경진대회는 서비스 인재를 발굴하는 장으로 기술력 향상까지 이끄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