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장외등록 주식입찰한일단조공업, 명화물산이 오는 29∼30일 이틀간 장외등록을 위한 주식입찰에 나선다. 또 한국보안공사가 같은 날 장외등록기업으로는 처음 구주주식입찰을 실시한다.
17일 증권업협회는 한일단조공업(대표 김창식)과 명화물산(대표 김성수)의 장외등록 입찰 및 한국보안공사(대표 문영표)의 주식분산 추가입찰 신고서를 수리, 오는 29∼30일 이틀간 주식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 전문제조업체인 한일단조공업(입찰대행사 한진투자증권)은 자본금 16억원, 95년 매출액이 3백9억원, 당기순이익 8억7천만원이다. 이 회사의 입찰 주식수는 3만2천주이며 입찰단가는 최고 3만2천원 최저 1만9천3백원이며 1인당 입찰신청한도는 5백주이다.
도매 및 상품중개업체인 명화물산(입찰대행사 대신증권)은 자본금 10억원, 95년 매출액 1백44억원에 당기순이익이 2억1천만원이다. 이 회사 입찰 주식수는 2만주이며 입찰단가는 최고 1만5천7백원 최저 1만1천5백원이고 1인당 입찰신청한도는 3백50주이다.
기 등록법인인 한국보안공사(입찰대행사 고려증권)는 자본금 60억원 95년 매출액 7백32억원에 당기순이익이 10억원인 경비용역 전문회사다. 이 회사 입찰 주식수는 24만주이며 입찰단가는 16∼23일 종가 평균과 23일 종가중 낮은 금액을 최고기준가로 하고 최저입찰가격은 최고기준가의 70%에 결정된다.<김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