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연구기관, 국가 등이 보유한 특허 중 사업화를 기다리는 명품 특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허청은 대학과 연구기관의 특허기술이전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특허의 기업이전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 신관 3층 컨벤션홀에서 `2003 대한민국 특허기술이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대 등 22개 대학 및 연구기관의 특허 80개, 기업과 개인특허 20개 등을 볼 수 있다. 또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51개 우수특허기술이 전시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기술전시와 이전, 그리고 기업의 사업화 지원까지 연결시켜주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