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페인 바이어들 인천서 수출상담

스페인 바이어들 인천서 수출상담 자동차부품과 전기전자부품, 컴퓨터부품, 밸브 등 인천지역 수출유망품목을 수입하려는 스페인 굴지의 바이어들이 인천을 방문, 대우차 협력업체등의 해외판로 개척이 기대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천무역관은 인천시ㆍ부천시와 공동으로 22일 송도비치호텔에서 스페인바이어초청, 수출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솔라이트사 등 7개사 바이어중 3개사가 자동차부품 구매를 희망하고 있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우자동차 협력업체들의 해외판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바이어들은 인천에서 오일필터, 트랜스미션, 에어컨 컴프레셔, 벨트, 항법시스템, 자동차악세사리 등의 구매의사를 표명했다. 바이어들은 이외에도 유무선전화기, MP3플레이어, 컴퓨터부품, 스테인레스 스틸밸브, CD롬드라이브을 적극 수입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무역관은 올해 14개국에서 79개사 107명의 바이어를 인천에 유치, 4회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관내 기업들이 상담회를 통해 1,0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인완기자 입력시간 2000/11/22 18:3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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