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간물가] 출하량 감소 대부분 값 올라

지난 주초부터 비가 내리면서 채소류ㆍ과일류 등의 출하량이 줄어들어 대부분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무와 배추는 일기불순으로 출하작업이 어려워지면서 물량이 줄어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무는 1kg당 34원 오른 346원, 배추는 무려 1kg당 70원이나 오른 214원에 거래됐다. 양파는 남부지방의 작황 양호로 출하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제철을 맞은 수박과 참외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 주 개당 8,300원이던 수박은 400원 오른 8,700원에 거래됐다. 참외는 15kg당 1,800원 내린 4만7,000원에 거래됐다. 닭고기는 나들이 계절을 맞아 튀김용 등으로 수요가 많아지면서 1kg당 140원이 오른 3,000원에 거래됐다. 정영현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