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승차감과 소음성능, 내마모성을 크게 높인 신상품 ‘CP672’를 개발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날 신상품 발표회를 갖고 “CP672는 마모성능 향상 설계로 접지부 형상과 접지압력 분포를 균등하게 배분함으로써 균일한 마모가 이루어져 마일리지가 개선된 경제적인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넥센타이어는 이와 함께 “진동흡수 트레드 컴파운드 설계로 노면과의 충격을 흡수하여 진동 및 소음성능도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CP672는 하이퍼포먼스(HP) 프리미엄 타이어로 내수시장 공략과 함께 북미지역 등 우리나라 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된다.
넥센타이어 이승구 상무는 “한국의 지형특성, 기후특성, 운전형태 등을 고려해 개발된 상품으로 타이어 성능기준의 중요 요소인 편안한 승차감, 소음성능, 마일리지 성능을 조화롭게 향상시킨 상품”이라며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주력상품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