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팀 핀첨 커미셔너는 26일(한국시간) 존 해리스 퀘일할로클럽 회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의 대항전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양팀 12명씩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상금이 없는 대신 대회 수익금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선택한 자선 단체에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퀘일할로클럽은 지난 2003년 이후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을 개최해 왔으며 2017년에는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유치했다. 올해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10월6일부터 펼쳐진다. 2017년 대회는 미국 뉴저지의 리버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2019년 대회 개최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