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논․밭두렁 소각 등 산림주변 개별 소각을 강력히 단속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나 사람이 많이 찾는 지역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해 ‘내 고장 지키기’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농산폐기물 소각 등에 의한 산불방지를 위해 지난 19일까지 산림주변 867ha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완료했으며, 산불의 신속한 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 감시인력 2,221명, 감시카메라 57대, 산불감시탑 149개소를 구축했다.
도 관계자는 “대다수 산불이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전 도민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