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대형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오는 4월20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민․관․군이 합동으로 총력 대응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논․밭두렁 소각 등 산림주변 개별 소각을 강력히 단속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나 사람이 많이 찾는 지역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해 ‘내 고장 지키기’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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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농산폐기물 소각 등에 의한 산불방지를 위해 지난 19일까지 산림주변 867ha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완료했으며, 산불의 신속한 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 감시인력 2,221명, 감시카메라 57대, 산불감시탑 149개소를 구축했다.

도 관계자는 “대다수 산불이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전 도민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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