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11일 임창섭(55ㆍ사진) 하나은행 기업금융부문장을 그룹 부회장(기업금융부문)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 부회장은 마산고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투자금융에서 첫 사회 생활을 시작, 하나은행 기업금융그룹 총괄 부행장과 하나증권사장, 하나IB증권 상임이사, 하나대투증권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김각영 전 검찰총장(대전고ㆍ고려대), 남상구 고려대 교수(경북고ㆍ서울대), 허노중 전 한국증권전산 대표(경북고ㆍ서울대) 등 3명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하나은행도 신임 사외이사로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 이상빈 한양대 교수, 이미현 법무법인 광장변호사를 새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