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늘의 경제용어] 청산계정

09/15(화) 18:38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에서 당사국끼리 직교역을 위해 체결하는 일종의 금융협정. 상호간 무역에서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현금결제를 하지 않고 대차관계를 장부에 기록했다가 매년 정기적으로 그 대차차액만을 현금결제하는 제도이다. 일종의 물물교환형태인 구상무역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장치로 거래당사국은 청산기관을 지정토록 돼 있는데 중앙은행이 그 역할을 맡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서독과 동독이 통합이전에 청산계정을 이용, 무역거래를 했으며 남북한간 거래에서도 청산계정을 통한 직교역이 논의돼 왔다. <<연중 영/화/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