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체들의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30일 발표한 ‘4월중 중소제조업 업황 전망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96.6으로 기준치(100.0)는 밑돌고 있지만 3월의 93.7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95.4)보다 벤처제조업(110.4)이 15포인트나 높아 이들이 비교적 경기 전망을 좋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기타운송장비(111.8), 자동차및트레일러(105.9), 전자부품ㆍ영상ㆍ음향및통신(104.8) 등 9개 업종을 제외한 11개 업종에서 기준치(100.0)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