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분양정보] 한진重, 부산 정관 잔여분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부산 정관 신도시에서 ‘해모로’ 아파트를 ‘계약금 1%’라는 파격 조건에 분양하고 있다. 39~52평형 763가구로 이뤄진 단지로,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단지 내 보행로를 통해 연결되고 스포츠ㆍ문화시설을 갖춘 대형 프라자가 중앙광장에 들어서는 등 주거 편의성이 좋다. 지난 7월 처음 분양을 시작할 당시에는 계약금 5%를 받았지만 분양시장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자 대규모 택지지구로는 드물게 계약금을 1%까지 낮췄다. 39평형은 계약금 257만원, 44평형 302만원, 48평형 337만원, 52평형 370만원으로 초기자금 부담이 거의 없는 편이다. 중도금 50%를 무이자로 융자해주는데다 1년 뒤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액 단기투자가 가능하다. 해모로는 올해 국내 시공능력평가 12위를 차지한 한진중공업이 의욕적으로 선보인 새 아파트 브랜드다. 해와 무리의 옛말인 ‘모로’의 합성어로 자연과 햇살이 가득한 따뜻한 주거공간을 지향한다는 의미다. 회사 측은 친환경 고급 아파트 전략을 통해 강점을 갖고 있는 토목 분야뿐 아니라 주택사업도 크게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051)702-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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