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 지도부가 무아마르 카다피 지지자들의 항복시한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1일(현지시간) 리비아 반군 대변인은 '우리는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그들에게 일주일의 시간을 더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다피의 고향인 시르테에 모여 저항하고 있는 저항세력들의 항복시한은 오는 3일에서 10일로 일주일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