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연구원은 “2분기에도 자체 브랜드 매출액은 1분기에 이어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업계 최고의 기획 역량을 갖추고 있어 경기 요인과 상관없이 하반기 실적 전망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수입 브랜드 부문은 적자를 기록 중이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내년부터는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영업손실을 내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자회사 한섬피앤디의 지분 매각도 긍정적”이라며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매각 차익과 함께 이익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