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세종 2차 1순위 청약 결과 총 77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18명이 몰려 평균 26.1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1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84㎡A의 경우 39가구 모집에 5,065명이 청약해 129.87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가구 수가 가장 많았던 전용면적 101㎡는 중대형임에도 불구하고 313가구 모집에 6,891명이 청약하면서 22.0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큰 주택형인 전용 123㎡도 2가구 모집에 48명이 신청해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는 78가구 모집에 2,590명이 몰리며 33.21대1을 기록했고 틈새평면으로 지어지는 74㎡도 57가구 모집에 1,179명이 청약신청을 하면서 20.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에서 인기 높은 2-1생활권이라는 뛰어난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라는 강점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설계와 단지 내 공간 구성도 수요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세종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3㎡ 1,631가구의 대단지다. 중앙행정타운과 근접해 있고 중심상업지역인 2-4생활권에 인접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인접해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인근 KTX 오송역, 대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오는 10일 당첨자 발표 후 15~18일 4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044)858-8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