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맞춤형 천연물소재 기술 개발 박차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은 네덜란드 국립 응용과학기술 연구소(TNO)와 천연물 소재의 인체 내 다중성분-다중표적(MCMT) 작용 원리를 시스템 차원에서 규명하는 IT-BT 융·복합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정(MOU)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유전체학, 대사체학, 시스템생물학 등의 첨단 미래융합기술 기반의 천연물 소재의 인체 반응 예측기술과 신규 바이오마커를 인체수준으로 검증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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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O는 네덜란드 국립 응용과학기술 연구소로 건강, 식품 분야 연구 뿐 아니라 에너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대학 및기업과도 국제 공동 연구를 추진 중이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은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우수한 전통천연물 소재의 개발에 필요한 국제적 거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하기 위해 북미, 호주와 유럽의 선진 연구진들과의 협력 관계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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