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고부가가치 첨단 신기술 개발업체를 「기술개발시범기업」으로 선정해 업체당 최고 10억원씩 총 1,500억원의 연구개발비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기업은행은 9일 이같이 밝히고 대상업체로 선정되면 최저 6.5%로 6년까지 자금을 빌려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며 신청서를 제출하면 기술신보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받은 후 7월 말 최종 대상업체로 선정된다. 또 발굴업체 중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는 전환사채 인수 등의 방법으로 은행이 직접 투자에 나선다.
기은 관계자는 『기술개발을 위해 사용된 자금은 운전자금이라도 시설자금으로 간주해 장기간 빌려쓸 수 있다』며 『기술신보와 업무협약을 맺고 담보가 없어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입력시간 2000/05/09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