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네트웍스(38500)가 19일 인터넷 경매 업체인 장외기업 이셀피아와 인수ㆍ합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에 올랐다. 종가는 265원(11.94%) 오른 2,485원이다.
스토리지 솔루션 업체인 젠네트웍스는 이날 인터넷 옥션 부문 국내 2위 업체인 이셀피와와 인수ㆍ합병 양해 각서를 체결, 오프라인 영업역량과 솔루션의 접목을 통해 수익 극대화와 인터넷 옥션 사업에 진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동명 대표이사는 “지난 7월 인수합병의향서 체결에 이어 MOU를 체결했다”며 “오는 22일부터 합병 비율 산정을 위한 회계법인 실사가 시작된다”가 말했다.
한편 젠네트웍스는 지난해 11월부터 네트워크 장비 개발업체에서 스토리지 솔루션 업체로 탈바꿈했으며, 올 상반기에 8억원의 흑자를 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