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책본부는 23일부터 합동분향소 조문을 위한 셔틀버스 8대를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셔틀버스는 분향소와 와동·고잔동을 오가는 1번 코스와 선부동을 오가는 2번 코스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자가용을 이용한 방문객을 위해서는 문화예술의 전당과 와스타디움, 화랑유원지 등 3개 주차장에서 분향소를 오가는 주차장 순환 코스가 운영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시내 순환 셔틀을,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주차장에서 오가는 셔틀을 이용하면 된다. 시내코스는 30분 간격, 주차장과 분향소를 순환하는 코스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비용은 무료다.
경기도 대책본부 관계자는 “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올림픽기념관 일대는 도로가 협소하고 많은 조문객이 찾을 경우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임시 합동분향소는 23일 오전 9시부터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