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실직 여성가장 취업훈련

노동부는 올해 실직 여성가장 1,500명을 대상으로 취업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훈련과정은 베이비시터와 텔레마케터, 출장요리 등 취업이나 창업이 비교적 쉬운 93개 과정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전국 75개 훈련기관에서 일정에 따라 이달부터 실시된다. 훈련대상은 이혼이나 사별 등의 이유로 배우자가 없는 여성, 미혼여성으로 부모가 모두 없거나 부양능력이 없는 여성, 장애나 질병, 군복무, 재학 등의 사유로 근로능력이 없다고 인정되는 자를 부양하고 있는 여성가장 등이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생계안정을 위한 훈련수당도 5만∼40만원을 지급한다. 참가 희망 여성은 훈련기관별 일정에 맞춰 호적등본 등 여성가장 증명서류를 첨부, 훈련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방노동관서 고용안정센터(1588-1919)로 문의하거나 노동부홈페이지(www.molab.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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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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