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百 본점 하루매출 100억 돌파

국내 유통업체 중 처음… '롯데타운 효과' 문석도


롯데백화점 본점이 하루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백화점은 가을 정기 세일 마지막날인 지난 16일 본관, 명품관(에비뉴엘), 영플라자 등울 포함한 서울 소공동 롯데타운에서 하루 105억9,7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매장별로는 본관이 91억7,800만원, 에비뉴엘 7억5,700만원, 영플라자 6억6,200만원의 매출을 올려 국내 유통업체중 처음으로 하루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롯데백화점측은 설명했다. 이날 하루 롯데 본점을 다녀간 고객수는 25만명, 구매고객수는 8만3,000명, 1인당 구매액(객단가)은 12만8,000원이며 1분당 1,767만원어치의 상품이 팔려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백화점측은 롯데타운이 완성되면서 명품부터 젊은층 상품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100억원 돌파의 주요인이 된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캐주얼 상품군(70%)과 영플라자(58%)가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으며 구매고객중 연령대별 비중도 20대가 2003년 20.4%에서 2005년 23.2%로 가장 크게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롯데타운 하루 매출 100억원 돌파 및 롯데타운 개장 100일을 앞두고 다양한 기획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