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이틀 연속 상승 출발… 1,895.22p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7.12포인트(0.91%) 상승한 1,895.2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지도부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타협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주택경기 지표도 개선돼 최근 두 달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도 이러한 소식에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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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6.64포인트(1.35%) 상승한 499.7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동양증권 정인지 연구원은 “주요 글로벌 증시 역시 단기적으로 부진한 흐름 보이고 있지만 장기 이평선 등의 지지대에 도달해 반등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코스피 저점대 형성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1.50원 상승한 1,0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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