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여주 하일라콘도 리뉴얼 '켄싱턴리조트'로 문열어

이랜드는 14일 지난해 삼립개발로부터 인수한 하일라 콘도의 리뉴얼을 마치고 호텔식 서비스를 갖춘 켄싱턴리조트로 이름을 바꿔 다시 연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동해비치, 설악밸리, 여주온천, 경주보문, 제주마리나 등 5개 점포를 지역 특색을 살려 차별화시킬 방침이며, 17일 문을 여는 여주점은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실내 수영장과 탄산온천을 즐길 수 있는 스파와 테라피 라운지, 웰빙 뷔페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는 여주점에 이어 7월말 동해비치점과 제주마리나점을 열고 10월엔 경주보문점, 내년엔 설악밸리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공사가 중단된 제주 산천단, 공주, 지리산점 등의 개발도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랜드는 현재 설악켄싱턴스타호텔 등 특급호텔 3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점은 오픈 기념으로 5만9,000원에 객실과 2인 조식을 제공하는 '20년전 가격 오픈패키지' 행사를 2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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