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특사경은 과거 불건전한 뒤풀이 행태로 문제를 일으켰던 학교들을 중심으로 학교 주변, 주택가 골목, 인적이 드문 공터 등에 대한 순찰ㆍ계도를 실시해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뒤풀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졸업식 뒤풀이 장소로 이용되는 호프집, 소주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에 대한 술ㆍ 담배 판매행위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노래방, DVD방, 멀티방 등 청소년 출입ㆍ고용 제한 업소에 대해서도 지도단속을 실시, 적발된 위반행위는 관계법에 따라 처벌키로 했다.
강희진 도 광역특별사법경찰단장은 “뒤풀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집중 단속으로 도를 넘어선 졸업식 뒤풀이가 많이 줄고 있다”며 ”경찰과 지율방범대, 지도 교사 등과 합동해 불건전한 졸업식 뒤풀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