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소상공인시장 정책토론회 열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총간사단과 공동으로 오는 4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소상공인시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확충 기반을 모색하는 자리다. 또한 소상공인의 범위기준을 명확히 정의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가장 취약한 정보화를 촉진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틀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 김태원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의장,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 이정현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유관기관, 소상공인 단체 및 협회, 전통시장 상인회, 관련 전문가와 컨설턴트, 소상공인과 시장상인 등 총 300명이 참석한다.

정책토론회는 2개의 주제발표와 이를 바탕으로 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표한형 중소기업연구원 박사가 ‘소상공인 범위기준 설정 및 용어 정립 검토’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정미 한국법제연구원 박사가 ‘소상공인시장 정보화 촉진법안 제정 방향’에 대해 다룬다. 토론은 이동주 중소기업연구원 박사,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박사, 주현 산업연구원 박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김태원 의원은 “소상공인 범위기준을 명확히 하고 정보화 촉진 법안의 기틀을 마련할 방안을 찾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이는 토대를 마련하려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토론회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